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 10만명당 1명 발병 '희귀병'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7.16 16:21
김우빈.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우빈이 서른 번째 생일은 맞은 가운데, 김우빈이 투병 중인 비인두암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김우빈이 16일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같은 날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30번 이상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비인두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한다.

비인두암은 희귀병으로 전세계 10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등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의학계에서 보고 있다. 유전적 원인, 또는 소금에 절인 육류, 알코올 섭취, 생선 등의 음식물을 가열할 때 생기는 다환 탄화수소의 노출도 원인으로 꼽힌다.

평소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신선한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비인두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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