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스 "프랑스 우승 이끈 그리즈만, 발롱도르 1순위"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7.16 17:59
앙투완 그리즈만. / 사진=AFPBBNews=뉴스1


"앙투완 그리즈만, 발롱도르 1순위."

스페인 언론 아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유력한 후보로 그리즈만을 꼽았다. 아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이 그리즈만의 발롱도르 수상을 도울 것"이라며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에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프랑스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 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리즈만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스타였다. 이번 대회 4골 2도움을 기록.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도 골을 터뜨려 4-2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는 또 "그리즈만은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소속팀에서도 가치를 드러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로파리그 우승도 이끌었다. 그는 유럽대항전과 월드컵 결승전 MVP에 선정된 유일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9골 9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맹활약해 팀 우승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10년 동안 발롱도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5번씩 나눠 가졌다. 두 사람 외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는 AC밀란에서 뛰었던 카카(2007년)였다.

아스는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 10년 동안 발롱도르의 주인공이었으며 올해 역시 순위권에 들 것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올랐다"면서도 "하지만 호날두와 메시는 월드컵에서 부진했다. 이러한 이유로 발롱도르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다.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의 네이마드(PSG)도 마찬가지"라며 새로운 발롱도르 주인공의 탄생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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