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썰] 엠레 찬 "호날두,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16 19:5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엠레 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입단을 환영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왔다. 15일(현지시간) 토리노 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땅을 밟은 호날두는 하루 뒤인 16일 오전 유벤투스 메디컬 센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만간 그의 유벤투스 입단이 완료될 예정이다.

일주일 전 먼저 입단식을 가진 찬이 호날두를 반겼다. 그는 호날두가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시간에 맞춰 “환영한다! 유벤투스의 가족이 된 것에 매우 기쁘다”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찬은 당일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도 “나는 과거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한 특권과 행운을 누렸다. 하지만 호날두는 더 특별하다”라고 호날두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축구계에 자신 만의 족적을 남기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미 강하지만, 호날두로 인해 더 강해질 것이다. 그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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