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정려원이 준호에 신중하게 손 잡고, 키스하고, 할 거 하자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 함준호)에서 서풍(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가 함께 아침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단새우는 "미안하다 어제"라고 사과했다. 이에 서풍은 "나 건들지 마. 돈 터치 미. 이제부터 나 만지지 마"라고 말했다. 단새우는 "삐졌냐? 어젠 내가 졸음에 졌어. 미안해"라며 서풍을 달랬다.
곧이어 서풍은 어젯밤에 단새우의 아버지가 왔다 간 사실을 밝혔다. 서풍은 "자상해 보이시는데, 나는 너희 어머니보다 훨씬 더 무서워. 우리보고 신중하래. 맞는 말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단새우는 "신중하게 만나면 아무 짓도 안 하냐? 신중하게 만나서 손잡고, 키스하고, 할 거 하면 되잖아"라며 분노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