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위치한 합성수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 40분께 인천 서구 합성수지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인천소방본부에 의하면 화재는 17일 오전 1시 36분께 진압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공장 건물 전체 4개동 중 3개동이 전소했고, 인근에 있던 가구공장과 금속가공 공장 일부가 소실됐다. 아울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소방본부는 17일 "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고무발표수지류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급격하게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는 완충재, 보온 단열재 등을 제조하는 곳으로 원료가 되는 고무발포수지류 등을 공장 내부에 적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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