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긴 무명생활..꾸준하게 노래해 이 자리 왔다"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07.17 09:10
가수 최유나 /사진=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화면


가수 최유나가 화려하게 데뷔를 했지만 긴 무명 생활을 거쳐 이 자리까지 왔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최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주변에서 드라마 '애정의 조건' OST를 불러 스타덤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연기자 내부에서 트러블이 있어 조기종영해서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나 개그 프로그램은 팀워크로 움직인다. 가수는 혼자서 평가를 받는다. 누구나 고속도로가 있는 건 아니다. 저도 비포장 도로, 웅덩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유나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할 수 있어' '나는 반드시 노래해야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꾸준하게 했더니 이 자리까지 왔다. 내놓는 곡마다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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