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6' 톰 크루즈 "위험천만 액션 직접하는 이유? CG로는 표현 못해"

김현록 기자  |  2018.07.17 14:37

톰 크루즈 / 사진=김창현 기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액션장인 톰 크루즈가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려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개봉을 맞아 내한한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많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톰 크루즈는 이번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에서는 7600m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헤일로 점프는 물론 고층빌딩 액션, 헬기 조종 등 다양한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톰 크루즈는 "CG가 날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몸값 높은 대체불가의 사나이가 아날로그 방식 액션을 고수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는 관객이 그저 영화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영화에 함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톰 크루즈는 "완벽주의자 성향도 영향을 미쳤다. 이미 관객이 CGI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실제와 차이가 있다는 걸 분명 느끼실 것"이라며 "관객이 즐거워하시길 원하고, 내가 앉아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내가 할 일을 하고있는 걸 보고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지난 15일 내한, 2박3일간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인터뷰 등 열띤 프로모션 행사를 치르며 '프로내한러'의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17일 관객과의 대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 등을 마치고 이날 중 출국한다.

'미션 임파서블'의 여섯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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