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마지막 방송..그들의 수사는 끝나지 않았다

전형화 기자  |  2018.07.17 14:35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마지막 방송에 앞서 등장 캐릭터들의 마지막 활약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17일 '검법남녀' 측은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은 물론 검사 은솔(정유미 분),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 형사 이이경(차수호 분), 약학박사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 분) 등 그 동안 사건을 위해 맹활약한 캐릭터들이 모두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영되는 마지막회에서 이들이 남다른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한 것.

지난 방송에서는 ‘최강 합동수사본부’ 국과수-검사-경찰의 맹활약으로 30년 전 미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백범과 은솔의 첫 공조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망나니 재벌3세 오만상이 또 다른 사건과 얽힐 것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법의관 백범을 필두로 검사 은솔(정유미 분),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 형사 차수호(이이경 분) 등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수사 현장에서 최강의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인물들이 담겨있다.

사진 속 법의관 백범은 죽은 자와 대화하는 마법사라는 말과 어울리게 사건의 이면속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진지한 분위기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며 부검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오늘 드디어 '검법남녀' 최종회가 방송된다. 마지막까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작품을 빛내준 배우들뿐 아니라 끝까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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