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8월 레알과 ICC 출전 요청… 30일에 팀 합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17 14:2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 선수로 새 출발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호날두가 미국에서 열리는 ICC(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출전을 코칭스태프에 요구했다. 레알과 대결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올 시즌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합류했다. 이제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넘어 가장 큰 목표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달려간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디, 레알을 거치며 UCL 우승컵을 들어올렸기에 유벤투스 입장에서 기대가 크다.

더구나 정식 경기가 아닌 친선 대회인 ICC에서 레알전 출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유벤투스는 오는 8월 5일 오전 7시 5분(한국시간) 레알과 미국 메릴랜드 랜드로버에 위치한 페덱스 필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호날두는 오는 30일에 유벤투스 프리 시즌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의 유벤투스에서 첫 무대는 레알전이 될 가능성이 커 흥미진진해졌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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