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헤일, 26일 KIA전 선발 등판 예정"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7.17 17:55
한용덕 감독./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31)의 데뷔 등판 날짜를 공개했다.

한용덕 감독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헤일은 오늘 입국해서 일본에 비자를 받으러 간다. 불펜 피칭 하는 것을 한 번 봐야겠지만 최근까지 선발 등판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넣을까 한다. 아마 다음주 목요일(26일 KIA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웨이버 공시된 제이슨 휠러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헤일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콜로라도 로키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MLB 통산 70경기에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한 헤일은 올 시즌 MLB 4경기에 등판해 12⅔이닝, 평균자책점 4.61의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7일 토론토전에서 구원 등판해 5⅔이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이 그의 최근 등판이다.

한 감독은 "최근까지 계속 경기를 하고 있었던 선수다. 적응을 위한 불펜 등판은 없을 것이다. 바로 선발로 쓸 것이다"며 "시차 적응 문제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수 본인과 이야기를 한 뒤 등판 날짜를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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