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감독, 부천영화제 무대인사 중 가짜 일본도 휘둘러 스크린 훼손

전형화 기자  |  2018.07.17 15:2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으로 초청된 일본 나루세 키요토 감독이 CGV 스크린에 가짜 일본도로 구멍을 내 물의를 일으켰다/사진=살아있는 게이샤의 밤 스틸


일본 나루세 키요토 감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무대인사 도중 가짜 일본도를 휘둘러 스크린에 구멍을 내는 물의를 일으켰다.

나루세 키요토 감독은 지난 14일 경기도 부천의 CGV소풍에서 열린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 관객과의 대화 현장에서 가짜 일본도로 CGV 스크린에 구멍을 냈다. 그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살아있는 게이샤의 밤'으로 초청받았다.

부천영화제 측은 "나루세 키요토 감독이 자신의 영화를 찾아주는 관객들을 만나서 많이 기뻤던 것 같다"며 "현재 CGV 측과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제측은 "CGV에서 감독에게 직접 보상 금액을 청구하거나 그런 일은 없다"며 "초청 게스트가 한 일인 만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CGV 측은 "부천영화제 운영위로부터 이틀이 지난 16일 연락을 받았다. 현재 경위를 파악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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