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SNS 비공개' 유소영, 열애 해명 타임라인

윤상근 기자  |  2018.07.18 09:12
/사진=유소영 SNS


걸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32)이 "내 남자친구는 고윤성(26)"이라고 직접 밝혔다. 유소영은 이 과정에서 축구 스타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과의 열애 역시 언급,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해 자신의 열애와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공개했다. 유소영은 먼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한 손흥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됐다.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유소영은 다시 온라인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유소영은 자신의 현재 남자친구가 프로골퍼 고윤성임을 인정한 상태였기 때문. 다수의 네티즌들은 유소영의 손흥민 언급에 대해 "굳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어야 하는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제 남자친구 고윤성입니다. 제발 그만 괴롭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윤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윤성 역시 이 글에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유소영을 향한 비판적 반응은 잦아들지 않았고, 유소영은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유소영의 가장 최근 열애설 관련 입장은 지난 6월이었다. 당시 고윤성 소속사 YG스포츠가 유소영을 대신해 "고윤성과 유소영이 연인 사이다. 이들은 2~3개월 전 진행됐던 JTBC 골프 채널 프로그램 '익스트림 챌린지'를 통해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소영과 손흥민의 열애설 역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2015년의 일이었다. 당시 유소영은 소속사를 통해 손흥민과 연인 사이임을 입증했고, 이후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에 대해 "악성 댓글 때문에 언급하기가 곤란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소영은 2009년 개그맨 겸 방송인 붐(36, 이민호), 2010년 가수 이켠(36, 양상모), 2014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심수창(37)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상 부인에 가까운 입장을 내놓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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