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를 성공시킨 LG 류중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LG는 넥센전 8연승에 성공, 50승(1무41패) 고지를 밟았다. 리그 순위는 4위. 반면 넥센은 46승48패로 5할 승률로부터 더욱 멀어졌다. 두 팀 간 승차는 5.5경기가 됐다. 리그 순위는 5위. LG는 지난 4월 24일 잠실 홈 경기 이후 넥센전 8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8회 유강남의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또 9회 오지환이 중요한 추가점을 올려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비록 초반 리드를 빼앗겼지만 신정락과 이동현 등 중간 투수들이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 역전 이후에는 고우석과 정찬헌이 점수를 잘 지켰다. 역전승으로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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