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대타 신의 한수' LG 류중일 감독 "팀 분위기 많이 올라왔다"

고척=김우종 기자  |  2018.07.18 22:46
LG 류중일 감독(오른쪽)이 18일 경기 후 유강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신의 한수를 성공시킨 LG 류중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5670명 입장)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8회 무사 만루서 대타로 나선 유강남의 역전 결승 만루포를 앞세워 8-7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넥센전 8연승에 성공, 50승(1무41패) 고지를 밟았다. 리그 순위는 4위. 반면 넥센은 46승48패로 5할 승률로부터 더욱 멀어졌다. 두 팀 간 승차는 5.5경기가 됐다. 리그 순위는 5위. LG는 지난 4월 24일 잠실 홈 경기 이후 넥센전 8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8회 유강남의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또 9회 오지환이 중요한 추가점을 올려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비록 초반 리드를 빼앗겼지만 신정락과 이동현 등 중간 투수들이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 역전 이후에는 고우석과 정찬헌이 점수를 잘 지켰다. 역전승으로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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