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인랑' vs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김현록 기자  |  2018.07.22 12:00
사진=포스터

7월의 마지막 주, 드디여 스크린 여름대전이 불이 붙었다. 가장 강력한 두 편의 주자는 김지운 감독과 톱스타가 뭉친 영화 '인랑', 그리고 한국이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분신과도 같은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다. 전혀 다른 매력, 전혀 다른 장르 기대작들을 골라보며 즐길 시간이다.

사진=영화 '인랑' 포스터 이미지

'인랑'(감독 김지운). 러닝타임 139분. 15세 이상 관람가

남북한 정부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강대국의 경제 제재가 속 혼돈의 2029년.통일에 반대하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가 등장하자 대통령 직속의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가 이를 진압하며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다. 입지가 줄어든 정보기관 '공안부'는 음모를 꾸미는데. 오시이 마모루 원작의 '인랑'을 영화화한 김지운 감독의 최신작.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가 뭉쳤다.

강추☞김지운표 액션 '인랑'..비주얼이 갑!
비추☞원작과 설정에 예습이 필요할듯

사진=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스틸컷

'미션 임파서블: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러닝타임 147분. 15세 이상 관람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하는데. 갑작스레 떠났던 일사(레베카 퍼거슨)이 나타난다. '미션 임파서블'의 6번째 이야기. 톰 크루즈는 나이가 먹어도 그의 액션은 안 늙었다.

강추☞톰 크루즈표 열혈 액션, 여전히 입이 떡
비추☞휘몰아치는 147분..화장실은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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