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특집] 마블 부럽잖다..'미션 임파서블6' 시리즈 최고 기록 도전 ③

전형화 기자  |  2018.07.20 09:30


'미션 임파서블' 여섯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25일 개봉한다.

'미션 임파서블'은 한국에서 유달리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영화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약 2130만명 가량을 동원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하는데다 한국 박스오피스가 가장 커지는 7월말 개봉하기에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세계 최강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와 그의 팀이 테러 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한 미션에 착수했다가 CIA의 견제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언제나 그랬듯 에단 헌트는 최악의 위기에 빠지고, 그 와중에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그간 한국에서 약 2130만명 가량이 관람했다. 1996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이 서울 관객 62만 2237명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123만 633명, 서울 관객 기준), '미션 임파서블3'(574만 789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612만 6488명),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 5899명) 순으로 관객을 만났다. 최고 많은 관객을 동원한 건 2011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다. 1,2편은 서울 관객 기준이라 전국 관객을 가늠하면 시리즈 합계가 대략 2300여만명 가량인 것으로 여겨진다.

'미션 임파서블'은 3편 이후 500만명은 따논 당상일 만큼 관객이 몰리고 있다. 그만큼 '미션 임파서블' 은 믿고 보는 시리즈가 됐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올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데는 넘어야 할 벽들이 많다.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여름 극장가에서 개봉하지만 경쟁하는 한국영화들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같은 날 김지운 감독의 '인랑'이 개봉하는 데 이어 한 주 뒤 '신과 함께: 인과 연', 그 다음 주에 '공작', 그 다음 주에 '목격자' 등이 차례로 개봉한다. 스크린과 상영횟차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2015년 7월30일 개봉했지만 같은 기간 개봉한 '베테랑'과 '암살'에 밀렸다. 올해도 과거처럼 한국영화에 밀릴지, 아니면 1위 다툼을 벌이면서 최고 기록을 세울지, 올 여름 극장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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