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들도 기다리는 '맘마미아2'..단체관람

김미화 기자  |  2018.07.20 10:43
전수경, 손준호, 민우혁, 리사 / 사진=스타뉴스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가 개봉을 기다리는 가운데, 뮤지컬 배우들이 '맘마미아!2'를 먼저 만나보기 위해 단체 관람을 했다.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맘마미아!2' 시사회에는 뮤지컬 배우들이 단체 관람에 나섰다.

이날 시사회에는 국내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초연 당시부터 타냐 역할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 전수경 등 뮤지컬 배우들이 단체 관람에 나섰다. 이날 시사회에는 손준호, 리사, 민우혁, 고훈정, 김동현, 민경아 등 뮤지컬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또 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션 배우 김재이 이수인 전수민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 등도 참석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뮤지컬 배우들이 '맘마미아!2'를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사회에 초대했다"라며 "'맘마미아' 국내 공연에 출연했던 전수경 배우등 여러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 분)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다.

전편에 이어 도나와 타냐, 로지 세 친구들이 오랜 시간 속, 변치 않은 우정과 남다른 걸크러쉬를 보여준다. 더불어 도나의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된 남자들이자 소피의 세 아빠인 샘, 해리, 빌은 과거와 현재가 상반된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세 아빠들은 4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꽃중년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맘마미아!2'는 전편에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스텔란 스카스가드, 도미닉 쿠퍼,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등 오리지널 캐스팅 전원이 참여했다. 여기에 릴리 제임스, 제레미 어바인, 휴 스키너, 조쉬 딜란, 알렉사 데이비스, 제시카 키나 윈 등 매력 넘치는 새로운 캐스팅 외에도 신스틸러로 세기의 할리우드 스타 셰어 및 명배우 앤디 가르시아까지 합류했다.

한편 '맘마미아!2'는 오는 8월 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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