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강성훈, 2언더파로 1R 공동 8위 '선전'..우즈 32위

박수진 기자  |  2018.07.20 09:50
강성훈 /AFPBBNews=뉴스1


강성훈(31·CJ대한통운)이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 상금 1050만 달러) 1라운드서 8위로 선전했다.

강성훈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에 위치한 카누스티 골프링크스(파71·7402야드)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강성훈은 저스틴 토마스(25), 러셀 헨리(29·이상 미국) 등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8위권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케빈 키스너(34·미국)다.

이날 강성훈은 전반 보기 없이 2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흔들리며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12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3번 홀과 16번 홀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2015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해 개인 통산 4번째 디 오픈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43·미국)는 이븐파 71타 공동 32위로 출발했다. 전반 버디 2개를 기록한 우즈는 후반 버디 1개, 보기 3개로 난조를 보였다.

한편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우즈와 함께 32위를 기록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2오버파 73타 공동 72위에 머물렀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소속 박상현(35·동아제약)은 공동 129위, 최민철(30·우성종합건설)은 공동 144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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