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김비서' 카메오 출연 소감 "박민영, 여전히 예뻐"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07.20 11:29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김가연과 박민영(위 사진). 10년 전 SBS 드라마 '자명고'에서 김가연과 함께한 박민영, 려원(아래 사진)/사진=김가연 인스타그램


배우 김가연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카메오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가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랭몬(김가연이 딸을 부르는 애칭)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서 본방사수 못함. 2008년 자명고 이후 10년 만에 만난 민영이. 여전히 예쁘고 또 예뻤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해시태그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웹툰 때부터 팬. 화장실 난투극. 카메오 촬영 갔다가 액션 활극 찍은 기분. 내가 봐도 얄미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장 분위기 젊고 좋았다. 부회장님은 못 만남. 영원히 못 만날 듯. 인도지사 발령각"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은 tvN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민영과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자명고'에 같이 출연했던 박민영, 려원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자명고가 벌써 10년이나 지났나요?" "김비서 본방사수 했어요! 연기력 최고였습니다" "미모 위너! 미모가 변함이 없으시네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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