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강동원 "많이 찍었는데..강화복 덕에 별로 안나와" 너스레

김미화 기자  |  2018.07.20 17:21
배우 강동원 / 사진=임성균 기자


'인랑'의 강동원이 "촬영을 정말 많이 했는데 별로 나온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강화복을 입고 촬영한 장면이 많아 얼굴이 가려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그리고 김지운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제가 맡은 임중경은 표현을 잘 안하는 캐릭터다. 나도 뭔가 하고 싶다는 욕심은 있지만 제가 극을 끌고 나가는 역할이니까 묵묵히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액션도 열심히 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연기였다"라며 "영화를 보며 느낀 건, 촬영을 엄청 많이 했는데 별로 나온 것 같지 않다"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계속 가면을 써서 그런것 같다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운 감독은 "편집을 많이 했다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아니다. 진짜 촬영을 많이 했는데 강화복에 (얼굴이) 숨겨져 있어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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