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슈] '캐릭 은퇴' 맨유, 뉴 캡틴은 발렌시아...모리뉴의 임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0 17:42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새 시즌 주장을 안토니오 발렌시아로 임명했다.

맨유는 2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어 2018’ 친선경기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발렌시아가 찼다. 맨유는 아직 새 시즌 주장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공식적인 주장은 마이클 캐릭이었다.

모리뉴 감독은 주장에 대한 질문에 “지난 시즌에 주장은 발렌시아가 담당했다. 그가 주장을 계속할 거라 생각한다. 만약 그가 뛰지 않는다면, 누가 완장을 찰지 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발렌시아가 주장 완장을 달 거라 예고했다.

이어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발렌시아가 못 뛸 때는) 상황에 따라 크리스 스몰링, 애슐리 영,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모두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영국 '더 선'은 "모리뉴 감독이 발렌시아를 주장으로 임명했다. 발렌시아가 다가올 시즌에 주장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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