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보낸 AS로마, 스웨덴 GK 올센과 협상 (伊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0 17:4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알리송 베커를 떠나보낸 AS로마가 스웨덴 대표팀 골키퍼 로빈 올센(FC코펜하겐)과 협상 중이다.

알리송이 로마를 떠났다. 로마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송의 리버풀행을 공식화 했다. 로마가 밝힌 알리송의 이적료는 6250만 유로(약 825억 원)다.

로마의 몬치 단장은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알리송의 판매가 야망의 부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상당한 액수의 제안이 오면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장단점을 파악한 후, 리버풀과 대화를 결심했다”라고 알리송의 이적 이유를 설명했다.

새로운 골키퍼를 찾는 게 시급하다. 로마의 레이더에 들어온 이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스웨덴 대표팀의 골문을 지킨 올센이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로마가 올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센의 에이전트도 로마에서 목격된 것으로 보아, 협상이 진행 것으로 판단된다.

코펜하겐은 올센의 이적료로 1700만 유로(약 225억 원)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로마는 그 보다 낮은 금액에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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