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김태형 감독 "우리 선수들이지만.."

잠실=심혜진 기자  |  2018.07.21 22:14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전에서 17-10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4연승 행진과 더불어 지난해 9월 10일부터 이어져 온 LG전 연승을 9경기로 늘렸다.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23안타 17득점을 만들어냈다. 1-8로 끌려가던 7회 8득점하며 대역전극을 만든 두산은 8회 추가 5득점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오재원, 김재호, 박세혁 등이 4안타를 몰아쳤다. 오재원이 멀티 홈런을 때려냈다. 7회 2타점 2루타를 때려낸 허경민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지만 정말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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