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시즌 13홀드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구원 등판,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오승환은 4-1로 앞선 8회초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출동했다.
팀 베컴을 중견수 뜬공, 조나단 스쿱을 1루 뜬공, 애덤 존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9회초에는 라이언 테페라와 교체됐다. 블루제이스는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7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2.80에서 2.74로 낮췄다.
오승환은 올 시즌 47경기에 나서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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