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존 테리, "은퇴 안 한다, 행선지 고민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3 07:3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미래를 고민 중이다"

존 테리(37)가 현역 생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얼마 전 영국 ‘미러’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테리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본인 SNS를 통해 은퇴를 부인,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3일 보도했다.

테리는 “나는 은퇴하지 않는다. 현재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여러 선택지 중에 고민하고 있다"며 더 뛸 수 있다는 의사를 표했다.

테리는 19년간 첼시 생활을 마감한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애스턴 빌라에서 EPL 승격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한 채 결별을 택했다. 현재 다수 팀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첼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그는 통산 717경기에서 66골을 넣었다. EPL 4회를 포함해 총 14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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