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유서 "'드루킹' 금전 받았지만 청탁과 무관..아내에게 미안"

문완식 기자  |  2018.07.23 10:51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23일 투신 사망했다.


불법자금 의혹을 받았던 노회찬(61) 정의당 의원이 23일 투신 사망한 가운데 '드루킹' 관련 금전은 받았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쓰러져 사망한 채로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 아파트 17~18층 계단 인근에서 노 의원의 외투가 발견됐으며 외투에서 신분증, 정의당 명함, 유서성 글이 담긴 지갑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3. 3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