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김비서' 제치고 드라마 TV화제성 1위

윤상근 기자  |  2018.07.23 14:46
/사진=스타뉴스


이병헌, 김태리 주연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제치고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23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미스터 션샤인'은 점유율 16.18%를 기록하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부문 직전 주 1위는 박서준, 박민영 주연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였다. '미스터 션샤인'은 7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로 내려앉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점유율은 15.18%로 두 드라마의 격차는 1% 포인트에 불과했다.

3위는 tvN의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가 차지했다. 2회에서 시즌 2의 여주인공 서현진의 교통사고 사망처리에 대한 뜨거운 갑논을박이 벌어졌으며 이것이 화제성 상승의 큰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그 뒤로 OCN ‘라이프 온 마스’, KBS2 ‘너도 인간이니’, MBC ‘이리와 안아줘’, JTBC ‘미스 함무라비’, SBS ‘기름진 멜로’, KBS2 ‘같이 살래요’, 그리고 MBC ‘검법남녀’가 4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7주 연속 tvN ‘김비서’의 박서준, 박민영이 1,2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이태환이 6위에 올랐으며 tvN ‘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3위), 이병헌(4위), 유연석(6위), 변요한(9위)이 10위권 안에 랭크됐다.

5위와 8위는 tvN의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한 윤두준과 백진희가 차지하는 등 지난 주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 tvN 드라마 출연자가 9명이나 진입했다. 10위도 지난주에 이어 OCN ‘라이프 온 마스’의 정경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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