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가 결혼 17년 차로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손병호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손병호는 오프닝부터 '손병호 게임'을 언급하는 등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VCR에서 손병호는 자신의 아내 최지연에 대해 "잘 물었구나"라는 말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손병호는 아침에 집 2층에서 잠을 자다 1층에 있던 아내의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깼다. 최지연은 집 지하에 있는 넓은 춤 연습실로 향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손병호는 정원 손질에 나섰다. 손병호는 최지연이 도움을 위해 곁으로 가자 "앉아서 쉬어. 무릎 아프잖아"라고 배려하는 모습도 전했다. 손병호는 "손이 떨리네"라며 나름 일을 했음을 생색을 내고 직접 최지연을 옆으로 끌어안고 "무게가 깃털 같은데?"라는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최지연은 "남편의 손 힘줄이 정말 멋있다. 어느 순간 나를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얼음이 될 정도"라며 "남편과 함께 있는 게 그저 좋았다"라고 남다른 애정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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