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금주 내로 '비다' 영입 확정…이적료 400억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7.24 16:52
도마고이 비다(좌)와 데얀 로브렌.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이 금주 내로 크로아티아 수비수 도마고이 비다(29‧베식타스) 영입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24일(한국시간) 터키 매체 밀리옛에 따르면 "리버풀이 웨스트햄, 에버턴과의 비다 영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며 "비다의 이적료는 2680만 파운드(약 400억 원)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비다는 터프한 몸싸움이 좋은 수비수다.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팀을 결승으로 이끌어 주가를 높였다. 특히 개최국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중요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그간 소속팀 베식타스는 비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리버풀의 영입 의사가 강하고, 비다도 이적을 원해 결국 백기를 들었다.

비다는 지난 1월 디나모 키예프를 떠나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리버풀 이적을 앞두고 있다. 참고로 리버풀에는 월드컵에서 비다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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