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터키 이적설이 제기됐다.
카가와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소속팀 도르트문트에서 자리를 못 잡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새 시즌에도 주전을 꿰차기 힘든 상황이다.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터키 ‘besiktas haberleri’는 23일 “베식타스가 카가와 임대를 원한다. 지난달 브라질 미드필더 안데르손 탈리스카가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 세뇰 귀네슈 감독이 10번 자리에 뛸 선수를 찾고 있다. 후임으로 카가와를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터키리그에는 일본 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칼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이다. 카가와가 이적하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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