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그리즈만-모드리치-메시, 2018 FIFA 풋볼 어워즈 후보 확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4 23:0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8년을 빛낸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FIFA(국제축구연맹)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이하 풋볼 어워드) 남자 선수 후보자들이 확정 됐다.

FIFA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 남녀 최우수 선수 및 감독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후 11시 최우수 남자 선수 후보들이 확정됐다.

기대대로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월드컵을 빛낸 스타들이 선택 받았다.

우승팀 프랑스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이 선택 받았다. 그 중 그리즈만이 유력하다. 그리즈만은 월드컵에서 4골로 음바페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소속팀 아틀레티코를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이끈 공로도 크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크로아티아 주장 루카 모드리치(레알)도 빼 놓을 수 없다. 모드리치는 레알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에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볼까지 받은 상태다.

세계 최고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전 레알)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는 레알을 UCL 3연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오랫동안 풋볼 어워드와 발롱도르를 휩쓸었기에 가능성은 있다.

또한, 월드컵 득점왕 해리 케인(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에당 아자르(벨기에, 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도 경쟁한다.

2018 FIFA 풋볼 어워드는 오는 9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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