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36)이 사랑에 빠졌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신동욱이 올해 초부터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연하의 한의사로 신동욱의 팬이었다. 스타와 팬이었던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동욱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결혼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관계자는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욱은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신동욱은 2010년 현역 입대, 훈련을 받던 도중 희귀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판정을 받고 의병 전역했다.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 신경병성 통증으로, 완치법이 없는 희귀병이다.
이후 투병 생활을 해오던 그는 2016년 1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 대로'를 시작으로 MBC '파수꾼', tvN '라이브'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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