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수현 "'미스터 션샤인' OST, 혼자 불러 떨려"

악동뮤지션 수현이 부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소리' 커버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악동뮤지션 수현이 자신이 부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공개를 앞두고 떨린다고 밝혔다.

수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부른 미스터 션샤인 OST '소리'가 곧! 금방! 12시게 공개된다고 하는데 들어봐 주실거죠? 혼자 불러서 떨린다 말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12시 언제 오죠?", "당연하죠", "노래 너무 좋았어요! 어제 드라마 보면서 듣자마자 '역시 수현'이라고 외쳤어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현이 부른 '미스터 션샤인' OST '소리'는 이날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소리'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감출 수 밖에 없어 사람의 말소리, 웃음소리, 이야기소리가 더욱 애틋하고 그립게 느껴지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극 중 주인공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곡이다.

앞서 지난 22일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 6회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과 고애신(김태리 분)이 밤거리를 나란히 걷는 장면 등에 '소리'가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