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강혜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 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파71·6480야드)에서 끝난 2018 시즌 LPGA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1~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강혜지와 공동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강혜지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나타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의 양희영(29·PNS)이 공동 5위, 6언더파 278타의 김인경(30·한화큐셀)이 단독 7위를 각각 보이며 톱 10 안에 진입했다.
박성현(25·하나금융그룹)과 유소연(28·메디힐)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