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스코티시女오픈' 공동 3위..주타누간, 통산 10승

길혜성 기자  |  2018.07.30 10:06
고진영 / 사진=AFPBBNews=뉴스1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강혜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 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파71·6480야드)에서 끝난 2018 시즌 LPGA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1~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강혜지와 공동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강혜지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나타냈다.

이번 대회 1위는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아리야 주타누간(23·태국)이 차지했다. 아리야 주타누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3승 및 LPGA 투어 통산 10승째를 품에 안는 기쁨도 누렸다. 단독 2위는 아리야 주타누간에 1타 뒤진 호주동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가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의 양희영(29·PNS)이 공동 5위, 6언더파 278타의 김인경(30·한화큐셀)이 단독 7위를 각각 보이며 톱 10 안에 진입했다.

박성현(25·하나금융그룹)과 유소연(28·메디힐)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