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인 배우 차현우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UL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tvN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보라는 차현우와 결혼 계획을 묻자 "예전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더 확신이 든다"며 "(차현우와) 오래 만났고, 믿음이 가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차현우와 6년째 열애 중이다. 차현우는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공개 연애로 인해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장점은 없는 것 같다"며 "공개 연애를 되게 반대 했었는데 어떻게 기사가 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임자가 있다는 걸 다 아니까. 인생이 그렇게 재밌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로맨스 드라마다.
황보라는 극 중 봉세라 과장역을 맡아 유쾌한 코믹 연기와 달달한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난 2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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