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복귀' 정현, 세계랭킹 23위 유지...나달, 여전 1위

길혜성 기자  |  2018.07.30 17:05
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코트로 돌아온 가운데, 세계랭킹 2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테니스 최신(7월 30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23위에 올랐다. 이는 직전 주와 같은 순위다.

앞서 정현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2018 애틀랜타 오픈'을 통해 약 11주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1회전을 부전승을 통과한 정현은 지난 26일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21·미국·세계랭킹 65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정현은 28일 열린 8강전에서 라이언 해리슨(26·미국·세계랭킹 57위)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역전패했지만, 여전히 끈끈함을 과시해 향후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정현은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500시리즈 대회 '시티 오픈'에도 출전한다. 정현은 이 대회에서 8번 시드를 배정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상태다.

한편 이번 세계랭킹 발표에서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은 1위를 또 한 번 지켰다. 니시코리 게이(29·일본)도 직전 주와 같은 20위에 명함을 내밀며, 정현에게 빼앗은 아시아 톱 랭커 자리를 3주 연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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