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좋은 계곡을 찾은 김에 연극까지 관람할 수 있다면..
제30회 거창국제연극제가 3일부터 12일까지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원학계곡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다. 낮 동안은 물놀이를 밤 시간엔 연극을 즐길 수 있다.
‘자연·연극·인간’이란 주제답게 국내최고의 야외연극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세계 130개국 200만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준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이외 음악극 ‘카르멘’(5일), 악극 ‘불매’(8~9일), 마술사 최현우 초청 스페셜 매직쇼(11일)등의 초청무대와 ‘낙화’(4일),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5일), ‘분장실’(7일)등 국내단체들의 경연작품들은 물론 이탈리아, 불가리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세네갈 등 5개국 해외극단들의 작품들도 마련, 품격높은 문화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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