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구준회 "다이어트 비결? 운동 후 아몬드+위스키"(인터뷰)

그룹 아이콘/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새 앨범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구준회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아이콘의 새로운 미니 앨범 'NEW KIDS:CONTINU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준회는 인터뷰를 시작하며 "새로운 모습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살을 좀 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구준회는 다이어트를 한 이유이 대해 "사실 살이 그렇게 많이 빠진 것은 아니다. '사랑을 했다' 할 때 살이 쪘었는데 나중에 살이 빠지고 보니까 좀 창피하더라"라며 "몰랐다. 이번에는 모든 방송, 투어 등 스케줄이 잡혀있는데 예쁘게 소화하고 싶다. 어떻게 찍혀도 어느 정도는 굴욕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줄이고 미친 듯이 운동을 했다. 그리고 운동하고 밤에는 아몬드에 위스키 한 잔을 먹었다. 위스키를 먹으면 홀쭉해지는 효과가 있더라. 정말 진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NEW KIDS : CONTINUE' 앨범은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NEW KIDS:BEGIN'과 올해 1월 'RETURN'를 잇는 3부작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죽겠다'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을 비롯해 'ONLY YOU', '칵테일', '줄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음반은 8월 6일 YG셀렉트를 포함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