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명, 바로병원 힐링캠프바자회 행사 참여

한동훈 기자  |  2018.08.02 13:50
아이스하키 대명 킬러웨일즈가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대명 제공


아이스하키 대명 킬러웨일즈가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대명은 지난 7월 27일 인천 바로병원 척추뇌신경센터 오픈을 기념해 '힐링캠프 바자회' 행사에 참여했다.

대명은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함께 스냅백 모자 그리고 기념퍽을 판매했다.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인천 체육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선수 사인 유니폼, 애장품 등도 판매됐다.

이기완 대명 단장은 "협약병원에서 주최하는 뜻깊은 행사여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모두 판매되면서 수익금에 작은 도움이 돼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동참할 생각"이라 말했다.

바로병원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인천미추홀 사회복지과에 기부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한편 대명은 다음 달 7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 사할린과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케빈 콘스탄틴(59) 감독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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