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22·한체대·세계랭킹 23위)이 알렉스 드 미노(19·호주·세계랭킹 72위)와 '시티 오픈' 16강(3회전) 대결을 벌인다.
알렉스 드 미노는 스티브 존슨(29·미국·세계랭킹 34위)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펼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500시리즈 '시티 오픈' 32강전(2회전)에서 세트 스코어 2-0(6-4, 7-5)으로 승리했다.
정현과 알렉스 드 미노는 3일 경기를 펼친다.
한편 정현이 16강전에서 알렉스 드 미노를 제압하면 8강전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레이(31·영국·세계랭킹 832위)와 대결할 수도 있다. 현재는 세계랭킹이 800위권이지만 한 때 1위에도 올랐던 앤디 머레이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고,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마리우스 코필(28·루마니아·세계랭킹 93위)과 경기 벌인다. 이 대결에서 앤디 머레이가 승리하면 정현과 8강전이 성사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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