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 LIVE, 해외에서도 뜨겁다..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 개최

이정호 기자  |  2018.08.04 09:00
/사진=DPR LIVE 인스타그램 캡처


"어려서부터 K팝을 좋아했어요. 2NE1, 혁오, 지드래곤, DPR LIVE를 좋아해요."

지난 7월 26일 가진 중화권 신인가수 Karencici(20·린카이뤈) 인터뷰 중 나온 말이다. 특히 DPR LIVE(25·홍다빈)를 좋아한다는 카렌씨씨의 말을 듣고 기자를 포함한 현장 관계자 모두 놀랐다. 이런 반응을 지켜본 카렌씨씨는 "중화권에서도 유명하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사람들이라면 모두 DPR LIVE를 알고 있다"고 덧붙었다.

지난 2017년 3월 정식 데뷔한 DPR LIVE는 1년 안에 한국에서 가장 핫한 래퍼 중 하나로 떠올랐다. 데뷔앨범 'Coming To You Live'로 대중과 평단 모두 사로잡은 DPR LIVE는 이후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 등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무대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입소문을 탄 것과 더불어 그의 음악이 인정받으며 DPR LIVE는 1년 만에 큰 팬덤을 가지게 된다.

DPR LIVE는 데뷔 전부터 특유의 보컬 톤과 멜로디컬한 플로우로 입소문을 탄 실력파 래퍼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정상의 기획사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DPR 레이블 소속의 첫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러브콜로도 이어졌다. DPR LIVE는 크러쉬, 수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했다. 이후에도 DPR LIVE는 'Jasmine', 'Action!' 등 싱글과 미니앨범 'Her'을 발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그를 향한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DPR LIVE를 향한 관심은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DPR레이블에 따르면 DPR LIVE는 오는 9월 30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콘서트 '커밍 투 유 라이브 2018(Coming To You LIVE 2018)'를 개최한다. 세계 20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지로 확산된다.

데뷔 1년 만에, 그것도 방송보다는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래퍼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자신의 감정을 거짓 없이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DPR LIVE.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DPR LIVE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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