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신조어 '갑분싸'에 이어 'TMI'라는 단어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초대석'으로 꾸며져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정민은 "지금은 '갑분싸' 뜻을 알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한테 많이 혼났다"며 "아들이 마지막에 분뇨가 뭐냐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은 황정민에게 또 다른 신조어인 'TMI'를 알고 있는지 물어봤다. 'TMI'는 투 머치 인포메이션의 줄임말로 과한 정보를 뜻한다. 이를 들은 황정민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더니 "뮤지씨는 아느냐"며 "TMI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 '아따 오늘 티미하네' 이런 것인가"라고 되물어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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