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롤모델 방탄소년단..특히 제이홉 좋아해"

/사진=김휘선 기자

신인 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디크런치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디크런치는 "우리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다. 우리보다 먼저 힙합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활동하셨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아티스트가 됐다. 우리도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처럼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이홉 선배님을 좋아한다.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덧붙었다.

디크런치는 현욱, 현호, 현우, 현오, O.V, 민혁, 찬영, Dylan(딜란), 정승으로 구성된 9인조 힙합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DIAMOND-CRUNCH(다이아몬드크런치)의 줄임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체인 다이아몬드를 부서뜨릴 만큼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 파급력을 가진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싱글 '0806'에는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alace'는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두려움, 떨림 속에서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디크런치의 목표, 인내 그리고 희망을 담고 있는 곡이다.

한편 디크런치의 데뷔 싱글 '0806'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