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하성운이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하성운은 7일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해당 게시물에 이어 팬들을 향한 애정이 담긴 워너원 멤버들의 손편지가 하나씩 공개됐다.
'구름'이라는 별명을 가진 하성운은 비행기 창문 너머 구름을 배경으로 해 손편지를 올렸다. 하성운은 "일 년 동안 진짜 평생 살면서 느껴보지 못할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고 느끼게 해주고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라며 "이런 감정을 느끼고 이런 행복은 처음인 거 같아요. 진짜 너무 소중하고 너무 감사하다. 전생에 뭘 했길래 이렇게 크고 사랑스러운 워너블이라는 소중한 존재를 선물 받은 건지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감사함 잊지 않고 워너블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일 년 동안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보다도 앞으로도 쭉~ 평생 모든 함께해 같이 행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항상 너무 든든하고 저를 일으켜주시고 움직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거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하성운은 "워너블만 보고 살아요. 워너블에게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 우리의 행복했던 일주년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더 행복한 날들을 찾아 떠납시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을 통해 데뷔했다. 데뷔 후 워너원은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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