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출산 후 감정기복을 고백했다.
6일(현지시간) 세레나 윌리엄스는 역광으로 찍어 몸매가 다 드러나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지난 주는 힘들 주였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좋은 엄마가 아니라고 느꼈다. 최근 읽은 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출산 후 감정기복이 3년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커뮤니케이션을 제일 좋아한다. 엄마, 여자 형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내 기분이 정상임을 알게 되었다"는 글을 포스팅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인터넷 사이트 'Reddit'의 공동창립자 알렉시스 오하니언과 결혼해 딸 올림피아 오하니언을 출산했다.
2017년 호주 오픈 출전 당시 임신 12주의 몸으로 우승해 화제가 되었으며, 출산 후 1년 만에 나선 2018 윔블던 결승에서 안젤리크 케르버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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