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에서 나혜미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8일 오후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박성훈이 '하나뿐인 내편'에 장고래 역으로 출연한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고나은, 박상원, 임예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성훈이 극중 맡은 장고래 역은 의사로 공부밖에 안해서 철이 없는 인물. 그는 김도란(유이 분)의 여동생 김미란과 연인 관계를 이룬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하나뿐인 내편'의 또 다른 축으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특히 박성훈은 지난 3월 공포 영화 '곤지암'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이었던 만큼 이번 안방극장 컴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종영한 MBN 드라마 '리치맨' 이후 3개월 만에 지상파로 복귀하면서 하반기에는 안방극장 점령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옿후 7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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