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결혼식' 김영광 "박보영과 키스신..부끄러웠지만 행복"

영화 '너의 결혼식' 김영광 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8.08.09 15:33
배우 박보영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영광(31)이 박보영과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김영광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영화 '피 끓는 청춘'에서 박보영을 짝사랑하는 역할을 했던 김영광. 이번 영화에서는 박보영과 첫사랑 로맨스를 펼치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키스신과 스킨십 모습 역시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김영광은 박보영과 키스신 촬영을 묻는 질문에 "부끄러운 것도 있었다. 부끄러울 때마다 장난을 많이 쳤다"라고 답했다.

김영광은 "제가 '피끓는 청춘'에서는 충청도 사투리를 썼는데, 그때 처럼 사투리로 이름을 부르면서 장난도 치고, 서로 긴장을 풀었다"라며 "아무래도 키스신을 촬영하기 전에는 긴장이 된다 편하게 하려고 했다. 우연이에게는 그런 장면이 너무나 좋은 순간이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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