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우찬, 삼성전 8실점 난타..최근 6경기 44실점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8.10 20:11
LG 차우찬.


LG 트윈스 차우찬이 시즌 10번째 패전 위기에 몰렸다.

차우찬은 10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8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부터 얻어 맞은 차우찬은 2회만 실점 없이 넘겼을 뿐 매 이닝 고전했다. 4-5로 뒤진 4회초 1사 1, 2루서 김헌곤에게 3점 홈런을 맞고 최동환과 교체됐다.

6경기 연속 대량 실점이다. 차우찬은 7월 6일 KIA전부터 매 경기 6실점 이상으로 부진했다. 최근 6경기 자책점이 무려 44점이다.

LG는 4회 현재 4-8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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