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승' LG 최동환 "역전 기회 올 것이라 생각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8.10 23:01
LG 최동환.


9연패 위기의 순간, 이날 1군 부름을 받은 최동환이 깜짝 역투를 펼쳐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LG 최동환은 10일 잠실 삼성전에 구원 등판,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구원승을 챙겼다. LG는 12-10으로 역전승을 거둬 8연패를 끊고 5위를 사수했다. 최동환은 2017년 5월 4일 NC전 이후 463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최동환은 "팀이 4점 차로 지고 있었다. 빠르게 승부해야 역전 기회가 오리라 생각했다. 공격적으로 던졌다. 투심을 간간히 섞었는데 결과가 좋았다. 연패 탈출에 보탬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7. 7'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8. 8'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