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프듀48' 한초원의 반전드라마..보컬→파워래퍼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8.11 07:00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48'에서 한초원 연습생이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콘셉트 평가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시현, 권은비, 한초원, 이시안, 무라세 사에가 속한 '루머(Rumor)' 팀은 메인 보컬을 정하는데 고초를 겪었다. 한초원과 권은비가 둘 다 메인보컬을 지원했기 때문. 팀 내 투표로 권은비가 메인보컬이 됐다. 하지만 권은비는 팀 전체를 위해 메인 보컬을 포기하고 자신이 랩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작곡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이들은 "랩 파트가 너무 중요하다"며 권은비와 한초원에게 모두 랩을 시켰다. 권은비가 랩을 마치자 작곡가들은 "좋아요. 랩 해야겠는데?"라고 했으나, 한초원이 랩을 하자 마자 "와 톤이 너무 좋다"며 한층 더 감탄했다.

이후 결국 한초원이 랩파트를 맡게 됐다. 배윤정, 메이제이리 등 다른 트레이너들도 "너무 좋다"며 한초원의 랩에 연신 감탄했다. 이홍기도 "발성이 너무 좋다"며 칭찬했다. 같은 팀인 이시안 연습생은 "반전 갑의 갑의 갑의 갑"이라며 감탄했다.

한초원 연습생은 '헬바야'로 일컬어지는 붐바야 팀에서 팀을 이끌며 처음 주목 받았다. 이후 한초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애절한 보컬을 보여 반전매력을 뽐냈다. 그리고 이번에 '루머(Rumor)' 곡을 통해 파워 래핑을 보여주며 또 한번 반전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반전 갑'에 등극한 한초원 연습생이 최종 12인에 들어 데뷔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메인보컬에서 한순간에 파워래퍼가 된 한초원의 반전의 끝은 어디일 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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