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야기 경로..13일 한반도 근접 '폭염 해소되나'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11 08:10
북상하는 제 14호 대풍 야기(YAGI)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한반도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뉴스1


북상하는 제 14호 대풍 야기(YAGI)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한반도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태풍 야기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의 속도로 북상했고, 서쪽으로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진해 중국 동쪽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태풍이 북위 30도까지 북상하는 진로의 주변 환경을 고려해 크고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지난 후 12일부터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서쪽 약 380㎞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이후 14일 오전 9시에는 백령도 서쪽 약 250㎞, 광복절인 15일 오전 9시에는 청진 북서쪽 약 110㎞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중국 연안 쪽으로 붙은 채 북상, 산둥반도를 지나 북한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한반도의 무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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